전국이 촛불로 술렁이는 와중, 부산MBC에서 어청수 경찰청장의 동생이 운영한다는 호텔식 룸싸롱과 거기에서 벌어지는 성매매 관련 보도를 했던 모양이다. 기자는 그 보도로 기자협회에서 상까지 받고. 재미있네. 짝퉁 영웅본색 찍나? 위 링크 영상도 지워지겠지... 하지만 괜찮아. 동영상 확보했어.

동생은 언니들 데리고 부산 밤문화 술대포로 주름잡고, 형은 서울 촛불 밤문화 물대포로 주름잡고, 그 형에 그 동생, 형제 참 용감하다. 어청수는 이 보도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덮으려고 애는 좀 썼나보네. 그래도 어쨌건 뉴스 담 쌓고 사는 내 귀에까지 들어온 걸 보니, 덮어 버리기는 실패한 듯.

이런게 인터넷의 힘이야...  어쩌면 이명박 정부가 예상치 못한 최대의 복병은 인터넷일지도 몰라. 인터넷을 악의축으로 규정하고 매도하고 싶겠지. 이명박과 인터넷의 투쟁, 투쟁, 투쟁... 그는 지금 이길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 걸까, 블로그부터 한번 먼저 이겨 보던가... 블로그도 한단계 더 진화 좀 하는 동력 좀 얻게...

ps. 아, 저 보도는 4월23일이니까 촛불 정국 와중은 아니고 그 전이다. 그러니까 어청수가 누군지도 몰랐을 때네. 촛불 정국이었다면 보도도 안됬을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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