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배우는 스케일 [1] [2] [3] [4] 은 업-다운 얼터네이트 피킹 연습을 하고, 이를 기초로 마이너 펜터토닉 스케일을 연습해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제를 하나 들었죠. 방식은 피킹 한 번에 프렛보드 핑거링 한 번으로 음 하나를 연주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번에는 프렛보드 핑거링을 좀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처음 배우는 스케일 테크닉"을 이야기할 차례입니다. 몇가지 스케일 테크닉을 사용하면 간단한 스케일 패턴이더라도 그냥 일련의 음들의 집합이 아닌 보다 음악적으로 들리게 할 수 있죠. 따라서 어떤 스타일의 음악이건 그 스타일 별로 많이 사용되는 테크닉이 있게 마련입니다. <Getting Started on Electric Guitar> 내용 일부를 정리한 것임.

LEGATO

레가토 (Legato) 란 두 개의 음을 부드럽게 이어서 연주하라는 말이죠. '부드럽게 이어라'는 말은 두 음 사이에 공백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의외로 쉬운 것이 아닙니다. 가령 1번줄의 5프렛과 7프렛을 이어서 연주하는 경우라면 1번 손가락과 3번 손가락으로 충분히 레가토로 연주할 수 있죠. 그런데 1번줄 5프렛과 2번줄 5프렛을 이어서 레가토로 연주하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런 경우라면 위와 같이 손가락 하나로 두 음을 처리해야 합니다. 1번줄에서 1번 손가락을 떼어 아무리 급하게 2번줄로 옮기더라도 사운드는 끊어지게 되죠. 이런 경우에는 1번 손가락을 누르고 있던 1번줄에서 2번줄로 굴리듯 (rolling motion) 연결시키면 됩니다. 또는 경우에 따라 처음부터 1번 손가락으로 두 줄을 동시에 눌러도 되겠죠. 어쨌건 '한손가락 두음' 방식으로 음을 부드럽게 연결하는 이 레가토 연습은 생각만큼 쉽지는 않습니다.

예를 하나 들어보죠. Am 펜타토닉 스케일의 P.1 패턴입니다. 앞선 예제들에서는 스케일 상의 음높이 순서대로 올리고 내린 것이었다면 이번에는 다음과 같이 음들을 건너 뛰도록 하죠. 그래서 위에서 언급한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레가토로 연주해야 합니다. 중간에 음이 끊어지는 부분이 발생하면 안되는 것이죠. 어떻게 핑거링을 해야 할까요.




2009년 12월 3일 작성


Posted by bop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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