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스케일 하모나이징을 이야기하면서 major key 코드진행의 재료가 되는 다이어토닉 3화음과 다이어토닉 7화음을 살펴 보았습니다. 이 과정은 동일한 방법으로 minor key (단조) 에도 적용되죠.

가령 harmonizing A minor scale 이면, A 마이너 스케일에 다이어토닉 3도음을 쌓아 음정을 만들고 다시 다이어토닉 3도음을 쌓아 diatonic triads 를 만들고, 그 위에 다시 다이어토닉 3도음을 쌓아 diatonic seventh chords 를 만듭니다.

diatonic triads

먼저 다음과 같이 A 마이너 스케일을 준비하고


3도 위에 스케일 구성음을 얹습니다. 장3도일 수도 있고 단3도 일수도 있죠. 3도음을 이용한 two-note voicing 입니다. 메이저 스케일 때와 동일합니다.



다시 3도 위에 스케일 구성음을 하나씩 더 얹으면 Am 스케일의 다이어토닉 3화음들이 만들어집니다.



로마 숫자로 표기한 부분은 단음계 다이어토닉 3화음 쌓는 공식입니다. 그리고 이 순서는 메이저 스케일 때 등장했던 다이어토닉 3화음들과 동일한 화음들이기도 하죠. 다만 다음 그림처럼 시작하는 으뜸화음 (tonic chord) 이 다를 뿐. 실은 같은 다이어토닉 화음을 공유하더라도 어떤 음에서 시작하느냐, 만으로 key 는 달라집니다.



즉 같은 다이어토닉 화음을 공유한다고 해서 key 가 같은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 것이죠. 어떤 화음이 주장 선수이냐, 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단조에서는 Am 가 중심 코드이고, 다장조에서는 당연히 C 가 중심 코드가 되겠죠. 그리고 ii 를 제외하고는 단음계와 관계장음계에서 화음의 마이너와 메이저의 관계도 뒤바뀜을 알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단음계 다이어토닉 3화음은 위 그림처럼 i-iio-III-iv-v-VI-VII 으로 하모나이징되고 마이너 키의 레퍼런스로 삼을 수 있습니다. 즉 이 규칙도 예외없이 12 key 의 모든 단음계에 적용되죠. 그래서 그 모든 key 의 diatonic triads 를 한꺼번에 나타내면 다음과 같은 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사운드 확인 가능)



2009년 5월 19일 작성


Posted by bop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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