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처음 배우는 코드 [1] 에 이어서

Major Chords : G, C

이전 글에서 가장 잡기 쉽다고 이야기한 E, A, D 코드 패밀리에 이어 이번에는 G 와 C 입니다. G 와 C 는 E, A, D 보다는 손을 좀더 벌려야 하고 힘도 약간 더 사용해야 하죠. G 의 경우 1,2,4 번 손가락으로 잡기가 수월하지만 우선 2,3,4 번 손가락을 사용하기를 권장하는군요. 필요한 경우 추가로 1 번 손가락을 사용하거나 또는 C 로 코드를 바꿀 때에도 수월하기 때문입니다.


G 와 C 그리고 D 는 G 장조의 주요3화음으로. I = G, IV = C, V = D 가 되죠. 앞서 예를 든 A, D, E 는 A 장조의 주요3화음이었습니다. 즉 가장 잡기 쉬운 코드 5개, C, A, G, E, D 를 주요3화음으로 사용하는 G 장조와 A 장조인 노래의 반주가 가장 쉽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리듬 패턴은 E, A, D 메이저 3화음 때와 마찬가지로 8 비트 기본 리듬을 사용하고 코드 진행은 유사하긴 하지만 약간 바꾸어서 아래와 같은 진행으로 예제를 만들어 보죠. (1-5-4-5-1-4-15-1)


G장조의 I-V-IV, 즉 G-D-C 진행 하면 떠오르는 것은 일단 밥 딜런의 <Knockin' on Heaven's Door> 가 있군요. C (IV) 와 Am (vi) 를 번갈아 사용하면서 G D | C | G D | Am 패턴을 처음부터 끝까지 반복합니다. G-D-Am 에서는 어두운 느낌이, G-D-C 에서는 긍정적인 느낌이 계속해서 서로 교차하죠.

Dominant 7th Chords : G7, C7

G7 과 C7 은 개방현을 포함한 가장 잡기 쉬운 도미넌트 코드 E7, A7, D7 다음으로 잡기 쉬운 개방현을 포함한 도미넌트 코드입니다. 손을 좀더 벌려야 하고, C7 경우는 1~4번 손가락을 모두 사용하죠. 그리고 C7 은 P5 음은 사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E7, A7, D7 예와 동일하게 예제를 만든다면, D7 을 포함시켜 G7, D7, C7 을 이용하면 위 메이저 코드의 리듬 패턴 (약간의 셔플 느낌으로) 과 코드 진행 패턴을 그대로 사용하여 다음과 같은 key= G 의 간단한 블루스 느낌의 연습곡이 만들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G 와 C 패밀리는 기타를 접하면서 처음 배우는 두번째로 잡기 쉬운 코드들일 것 같네요.

이렇게 해서 개방현을 포함한 가장 잡기 쉬운 메이저 코드 5인방 C, A, G, E, D 가 나왔습니다. CAGED 시스템이라고 해서 나머지 여러가지 코드폼을 익히는데 그 출발점이 되며 가장 기본이 되는 폼이죠.

그런데 E5, A5, D5 와 Em, Am, Dm 와는 달리 G5, C5 와 Gm, Cm 는 여기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간단하죠. 개방현을 포함하지 않고 상대적으로 잡기 어려운 코드이기 때문입니다. 하여간.

다음에 계속...

2009년 11월 1일 작성


Posted by bop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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